전자담배 액상은 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:
입호흡(MTL, Mouth-To-Lung) 액상과 폐호흡(DTL, Direct-To-Lung) 액상. 이 두 유형은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 (단순 용량 차이가 아님)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:
입호흡(MTL) 액상과 폐호흡(DTL) 액상의 차이
기기 차이
- 입호흡(MTL) 기기: 상대적으로 작은 코일과 낮은 출력(와트)을 사용하는 기기입니다. 입으로 먼저 흡입한 후 폐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.
- 폐호흡(DTL) 기기: 큰 코일과 높은 출력을 사용하는 기기입니다. 직접 폐로 흡입하는 방식입니다.
PG/VG 비율
- 입호흡(MTL) 액상: 보통 PG(프로필렌 글리콜) 비율이 높습니다. 일반적으로 50/50 비율이나 60/40 비율의 PG/VG 조합을 사용합니다. PG는 타격감과 맛 전달을 좋게 합니다.
- 폐호흡(DTL) 액상: VG(베지터블 글리세린) 비율이 높습니다. 보통 70/30 비율이나 그 이상으로 VG가 많습니다. VG는 많은 증기를 생성하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합니다.
흡입 방식
- 입호흡(MTL): 담배 흡입 방식과 유사하며, 흡입한 후 천천히 폐로 전달합니다.
- 폐호흡(DTL): 흡입과 동시에 바로 폐로 전달합니다. 많은 증기를 한 번에 흡입할 수 있습니다.
맞지 않는 액상을 사용했을 때의 문제점
입호흡 기기에 폐호흡 액상을 사용한 경우
- 과도한 증기량: VG 비율이 높아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과열될 수 있습니다.
- 부드러움 부족: 기기 설정과 맞지 않아 액상이 충분히 증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- 목 긁힘 증가: 높은 니코틴 농도로 인해 타격감이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.
폐호흡 기기에 입호흡 액상을 사용한 경우
- 증기량 부족: PG 비율이 높아 충분한 증기 생성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
- 과도한 타격감: 높은 니코틴 농도로 인해 흡입 시 목이 심하게 긁히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기기 손상: 높은 출력에서 PG가 과열되면서 기기나 코일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.
결론
입호흡과 폐호흡 액상은 기기와 사용 방식에 따라 구분되며, 각자의 특성과 장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잘못된 액상을 사용하면 불편함을 느끼거나 기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, 사용하시는 기기에 맞는 액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 제품 선택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.
감사합니다.
